장동민의 말에 다둥이 부모가 얼굴을 붉혔다.
9월 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7년차 ‘1순위 부부’가 출연했다.
35살 남편은 신차 장기 렌트, 리스 영업 팀장이었고 39살 아내는 필라테스 원장으로 일했다. 아내는 이혼 후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가 현재 남편을 만나 재혼해 세 아이를 더 낳았고 현재 부부는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태.

-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아내가 눈물을 흘려도 남편은 아내를 다그쳤고, 장동민은 “아까 회원 분들과는 표현을 하시던데”라며 아내가 남편을 대할 때와 필라테스 회원들을 대할 때 너무 다르다고 놀랐다. 아내는 남편 앞에서는 말문이 막힌다고 고백했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두 분이 대화는 거의 안 하는데 아이는 셋이나 낳았다”며 놀랐고, 장동민은 “몸의 대화만 하시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1년 동안 대화가 없던 걸로” 정리했다.
아내는 남편의 대화법이 질문이 반복돼 공격을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사회적으로 말을 하라고 요구 받을 때 과도하게 긴장하는 선택적 함구증이라고 봤다. 아예 잘 모르는 필라테스 회원들 앞에서는 오히려 말을 잘할 수 있지만 관계가 좋다가 틀어진 남편 앞에서 말하는 게 더 어려워졌을 거라고 말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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